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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를 만화로…시선·도라지꽃·나비의 노래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1일)은 새로 나온 책 소개해 드립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라이프시선 / 박재동, 이현세 등 15명 지음 / 형설]

지난 1월 앙굴렘 국제 만화페스티벌에서 세계인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렸던 만화 전시작들이 총 세 권의 책으로 출판됐습니다.

"시선"은 박재동 이현세 등 15명의 작가가 그린 다양한 형식과 길이의 작품을 실었습니다.

"도라지꽃"은 일본군이 위안부의 임신과 성병을 막겠다고 위안부들에게 수은을 먹이거나 수은 증기를 쏘였던 사실을 소재로 했습니다.

"나비의 노래"는 위안부로 끌려갔던 과거를 세상에 공개하고 한을 씻어내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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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의 / 진덕수 지음, 이한우 옮김 / 해냄]

유교적 정치이념을 실현하려던 조선 왕들의 '제왕학 교과서'였던 "대학연의"가 우리말로 완역돼 나왔습니다.

통치의 의미와 제왕의 마음가짐, 인재를 발탁하고 간신을 구분하며 백성들의 사정을 공정하게 살피는 법까지 낱낱이 설명된 고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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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지털 시대 / 에릭 슈미트, 제러드 코언 지음 / 알키]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와 구글의 씽크탱크를 맡고 있는 제러드 코언이 내놓은 미래 예측입니다.

지난해 초판을 내놓은 뒤 독자들이 던진 질문을 토대로 내용을 보강하고, 2012년 북한 방문기도 좀 더 자세히 실었습니다.

기술의 진화와 연결성 확대가 인류의 삶의 거의 모든 면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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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의 킬링필드 / 예란 테르보른 지음, 이경남 옮김 / 문예춘추사]

불평등은 인간의 존엄에 대한 모독이라며, 이 문제를 다차원적이고 전 지구적으로 성찰한 스웨덴 사회학자의 책입니다.

불평등을 생산하는 다양한 메커니즘을 밝히는 한편, 불평등을 극복하거나 줄이기 위한 방법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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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문화해설사가 될 수 있다-능묘편 / 최동군 지음 / 담디]

고인돌부터 조선 왕릉에 이르기까지 옛 무덤의 변화상을 따라가면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우리 역사를 되짚어 봅니다.

가족이 함께 문화재를 현장 답사하며 대화하는 형식으로 친절하게 풀어써서 내용이 풍부하면서도 쉽게 읽힙니다.

같은 저자가 쓴 시리즈로 궁궐 편, 사찰 편, 북한산 둘레길 편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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