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엔 학교를 또다시 공격한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오히려 군 병력을 더 늘리면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이미 1천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카이로 정규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건물 틈새로 로켓이 연이어 발사됩니다.
이스라엘이 난민시설인 유엔학교를 공격한 데 비난이 거세자 공개한 화면입니다.
학교 부근에서 일어난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대응 포격을 하다가 우발적인 사고가 일어났다는 겁니다.
해명만 있지 사과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은 며칠 안으로 지하터널 파괴 작업을 완수하겠다며 예비군 1만 6천 명을 추가 동원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휴전 여부에 관계업이 (지하터널 파괴의) 임무를 완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의 포탄이 부상자 이송에 나선 구급차에 날아든 장면이 공개돼 또다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교전 24일째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1천400명을 넘어섰습니다.
6년 전 가자전쟁 당시 사망자를 뛰어넘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중재노력이 답보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조만간 이스라엘에 72시간의 휴전을 제안할 것이란 관측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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