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아·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인 수도권매립지 승마장과 수영장이 대회가 끝난 뒤 공익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0월 아시안게임·장애인아시안게임이 끝나면 승마장과 수영장을 시민을 위한 공익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립지공사는 말을 활용하는 동물 심리치료 전문기관과 수도권매립지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매립지공사가 경기장을 무상 임대하면 심리치료기관에선 행동장애나 정서장애를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힐링센터로 시설을 운영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승마 치료는 말과 함께 달리기, 말 먹이주기와 같은 활동으로 발달장애나 정서 행동장애가 있는 아동·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물 치료는 부력, 수압, 수온 등 물의 특성을 이용한 수중심리운동으로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심리치료기관은 인건비, 시설 유지비 등 연간 운영비 20억 원을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매립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다음 달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기업의 사회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승마장과 수영장을 공익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에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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