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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들어서면 전통시장 몰락"…상인들 반대

<앵커>

수도권뉴스, 오늘(31일)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쇼핑몰 개점 반대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수원역 근처에 최근 대형쇼핑몰이 들어서 개점을 앞두고 있는데요, 매출타격을 우려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개점 반대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시죠.

경기 남부지역의 교통 중심지인 수원역 앞 광장, 수원지역 22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근처 롯데쇼핑몰 개점에 반대하며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넘게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지난 2004년 수원역 민자역사에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크게 위축돼 막대한 피해를 봤는데, 이번에 경기 남부 최대규모인 수원역 롯데쇼핑몰이 또 개점하면 전통시장들은 완전히 몰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한중/전통시장 대책위원장 :10년 전 애경백화점 입점으로 남문 구 도심권이 초토화된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 22개 전통시장은 롯데 입점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롯데쇼핑 측은 상인대표들과 그동안 일 년 넘게 피해보상과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했지만,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협상을 통해 갈등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은 수원역 서 측 옛 KCC 공장 부지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갖춘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23만㎡ 규모의 쇼핑몰을 지어 다음 달 개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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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미국 에어프로덕츠사가 경기도 평택에 공장을 새로 짓습니다.

방미 중인 경기도대표단은 버지니아주에서 최근 투자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에어프로덕츠사는 앞으로 5년간 1천만 달러를 투자해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 1만㎡ 규모의 공장을 건립합니다.

경기도는 수입제품의 국산화로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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