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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신문 "푸틴, 여전히 G20 참석 원해"

호주신문 "푸틴, 여전히 G20 참석 원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피격 사건 이후 벌어지는 논란에도 여전히 오는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원하고 있다고 러시아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노즈드레프 호주 주재 러시아대사관 임시대리공사는 시드니모닝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러시아는 말레이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새로운 결의안을 요청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즈드레프 공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친 러시아 반군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이면서 네덜란드·호주 경찰의 사고 현장 접근을 막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가 지난달 21일 합의한 결의안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당시 말레이기 피격 사건에 대한 철저하고 독립적인 국제조사를 요구하는 결의안에 합의했습니다.

노즈드레프 공사는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전적으로 비생산적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러시아가 말레이기 피격에 연루됐다는 아무런 구체적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즈드레프 공사는 푸틴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G20은 공동 기구이기 때문에 모든 결정은 회원국들에 의해 내려져야 하며 러시아는 여전히 참석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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