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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행복주택 80% 젊은층에 공급

<앵커>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같은 젊은 계층들이 임대 주택인 행복주택에 살 수 있는 기간이 최장 6년으로 늘어납니다.

간추린 경제 소식,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교통부는 젊은 계층이 직장이나 학교 가까이 살면서 사회적 기반을 잡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주택 임대기준을 고치기로 했습니다.

도심과 산업단지 안에 들어서는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80%를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공급합니다.

나머지 10%는 취약계층에, 10%는 노인계층에 돌아갑니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거주 기간은 6년으로 제한되며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 행복주택에 살다가 취업하거나 결혼할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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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처음으로 3%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은행권의 6월 신규 가계대출 금리는 연 3.94%로 한 달 전보다 0.08%포인트 내렸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58%로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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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페덱스나 DHL 등 해외물류 업체를 통해 배달받은 해외특송 수입액이 15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특송 수입물량도 일 년 전보다 25% 늘어나 역대 최대치인 1천 722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해외특송 수입이 급증한 것은 최근 해외 직접구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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