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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보내줄게' 학부모 등친 논술강사 구속기소

'명문대 보내줄게' 학부모 등친 논술강사 구속기소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명문대에 보내주겠다며 학부모들을 꼬드겨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유명 논술학원 강사 42살 연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연씨는 명문대 입학을 보장하겠다며 2011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한 학부모로부터 3억 9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한 사립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연씨는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 등에서 논술학원 강사로 일하며 자녀의 명문대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연씨는 '입학사정관에게 추천을 부탁하겠다', '학교발전기금이 필요하다'는 등 갖가지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씨는 지난 5월 이미 학부모 2명으로부터 총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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