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명 김 엄마에 이어서 오늘(29일) 아침에는 유병언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가 자수했습니다. 현자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학휘 기자, (네, 인천지검에 나와 있습니다) 양회정 씨가 지금 검찰 조사를 받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유병언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가 오늘 아침 8시쯤 인천지검을 찾아와 자수했습니다.
검찰은 양 씨가 자수 의사를 밝힌 오늘 새벽까지 금수원이 있는 경기도 안성에 머물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유병언 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공개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양 씨는 지난 5월 3일 유병언 씨가 경기도 안성에서 전남 순천으로 이동할 때부터 동행해 유 씨 근처에서 생활하며 도피를 도운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이 별장을 압수수색한 지난 5월 25일 새벽까지 별장 근처 수련원에 머물다 전주로 혼자 도망간 것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양 씨가 유병언 씨 마지막 행적에 대한 실마리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어제 돌려보낸 김명숙 씨도 다시 나왔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자수한 일명 '김 엄마'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인천지검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찰은 자수한 도피 조력자에 대해 불구속 수사한다는 원칙에 따라 어젯밤 김 엄마를 집으로 돌려보냈는데요, 유병언 씨 마지막 행적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김 엄마에게 다시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유병언 씨의 마지막 행적을 밝힐 핵심 인물로 김 엄마와 양회정 씨를 꼽아 왔습니다.
검찰은 양회정 씨와 김 엄마를 상대로 유병언 씨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게 언젠지, 이들이 유병언 씨 죽음과 관련 있는지 확인해 유병언 씨의 마지막 행적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도피 조력 혐의'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