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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해변 피서객 번개 맞아 사망…'아수라장'

[이 시각 세계]

여유롭던 해변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피서객들이 쓰러진 사람을 옮기고, 엄마는 놀란 아들을 안아 달래주고, 사람들은 황급히 옷을 갈아입고 해변을 떠날 채비를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제(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비치에 번개가 치면서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는 약 15분 동안 지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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