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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마지막 선거운동…재보선 총력전

<앵커>

국회의원 15명을 뽑는 재보궐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최대 격전지이자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에 나섭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29일) 수원을 시작으로 15곳 재보궐 선거 전 지역에서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입니다.

새누리당은 수원 팔달의 김용남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며 총력 유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혁신하는 보수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야권 연대 바람을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지역 밀착형 민생 후보를 뽑을 것인가, 아니면 야합과 구태로 얼룩진 정쟁꾼 후보를 뽑을 것인가.]

새정치연합은 수원 영통의 천막 상황실에서 박광온 후보에 대한 총력 지원을 시작으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가 수도권을 나눠 돌면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특별법으로 야권의 표를 결집시켜 세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무책임하고 무능한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에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로서 경종을 울려주십시오.]

야권 후보 단일화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으로 수도권 지역이 경합 판세를 보이고 있어 막판까지 여야는 치열한 유세 대결을 벌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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