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왔던 핵심조력자 '김 엄마' 김명숙 씨와 운전기사 양회정 씨 부인 유희자 씨가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28일) 오전 8시 반, 두 사람이 검찰청으로 와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 6시, 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미리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유병언 씨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수사 동향에 대해 알려주는 등 유씨와 아들 대균 씨의 도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운전자 양회정 씨는 순천 별장에서 유병언 씨와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유대균 씨가 이달 말까지 자수하면 아버지가 숨지고 어머니가 구속된 상황을 참작하겠다고 밝혔으며,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들에 대해서도 자수 시 불구속 수사하는 등 선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속보] 유병언 도피 조력 김엄마·양회정 부인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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