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저축에서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22%를 조금 넘겨, 기업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저축액은 89조 원으로 전체 397조 3천억 원의 22.4%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금융기관을 제외한 법인기업의 저축액은 281조 천억원으로 총저축액의 70.7%에 이르렀습니다.
가계·비영리단체 저축 비중은 1991년 62.3%로 비금융 기업 33.2%를 크게 앞섰으나, 1998년 67.1%를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2000년엔 40.2%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기업의 50%에 역전됐습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IMF 위기와 카드 버블, 과도한 부동산 투자 열풍과 같은 상황이 가계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가계저축 비중 기업의 3분의 1…기업 쏠림현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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