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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검찰이 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와 도피를 도운 박수경 씨, 또 하 모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 씨에겐 99억 원에 이르는 횡령과 배임 혐의를 적용했는데, 특히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에서 35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 씨는 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정당한 돈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 유병언 일가가 도피에 사용해 수배된 유대균 씨의 최고급 수입차량이 오피스텔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 씨가 잡히기 전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 증언이 있어서, 드러나지 않은 조력자가 또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3. 국정원이 세월호 운영과 관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야당이 상임위를 통한 국회 차원의 진상 파악을 요구했습니다. 국정원은 대형 여객선에 대한 통상적인 보안 업무였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4.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해수욕장과 유원지마다 피서객들이 가득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50만 명을 비롯해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에는 오늘(27일) 하루에만 15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더위를 식혔습니다.

5. 한 대형마트가 매장에서 '키즈카페'를 운영하던 세입자들을 부당하게 내쫓았다는 이른바 '갑의 횡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세입자들은 대형 마트가 요구해, 큰 돈을 들여 내부 공사까지 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6. 북한이 정전협정 61주년을 하루 앞둔 어젯밤 서해 장산곶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주한미군 기지를 겨냥한 발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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