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의 오리 농장에서 AI 즉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돼, 기대했던 종식선언이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전남도는 함평의 한 오리농장에서 H5N8형 AI가 확인돼 종 오리 만2천마리와 육용오리 3만마리 등을 긴급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25일 분변 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는 인근 반경 500m 이내 토종닭 사육농장의 닭 2천마리도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달 17일 이후 한 달 이상 AI 발생이 없어 이달 말쯤 종식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함평지역 발생으로 빨라야 9월 추석 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는 추석 전에 AI 종식선언이 이뤄지지 않으면 명절 가금류 소비가 크게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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