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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현장서 흉기 피습에 숨진 경찰관 영결식

출동 현장서 흉기 피습에 숨진 경찰관 영결식
말다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현장에 있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 박 모 경위의 영결식이 오늘(27일) 오전 아산경찰서에서 엄수됐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열린 오늘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동료 경찰관 등 3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경찰은 고인에 대해 경위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옥조근정훈장과 경찰공로장을 헌정했습니다.

영결식 후 화장 절차를 거친 박 경위의 유해는 오늘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됩니다.

199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박 경위는 슬하에 1남 2녀의 자녀를 뒀습니다.

박 경위는 지난 25일 아산 배방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윤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말다툼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박 경위는 다툼 당사자 중 한 명이던 윤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처리하던 중 윤씨에게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윤씨에 대해 살인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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