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이 한국에 배치되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배속 초기 한 달간 음주 금지와 야간 통행금지, 성폭력 예방교육 시행 등을 포함한 새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 규정은 최근 제7공군 사령관이자 주한미군 부사령관인 잔 마크 주아스 중장이 발표한 '한국 준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의 일부입니다.
새 규정에 따라 한국에 배속된 미국 공군 장병은 한국에 도착한 날부터 30일간 음주는 물론 주류 구입도 할 수 없습니다.
신규 배속 장병은 금주 외에도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통행이 제한되고 성폭력 예방 관련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새 규정은 또 신규 배속 장병의 비무장지대 방문 교육도 권고했습니다.
새 규정은 주한미군의 음주 성폭행 사건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됐습니다.
주아스 중장은 새 규정을 발표하며 낸 성명에서 "우리는 위험한 적을 상대로 하는 진지한 임무를 부여받았다"며 "한국에 배치된 공군 장병은 전투태세를 갖춘다는 것의 의미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