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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일반고 전환 유보에 교원단체 엇갈린 반응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1년 유예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교조 서울지부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한국교총은 논평을 통해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입장 변화로 자사고 갈등이 다소 줄거나 시간을 벌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면서 자사고와 일반고가 함께 상향 평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마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논평에서 일반 중고교에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자사고가 끼친 평준화 해체 효과 때문에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다면서 즉각적인 자사고 폐지를 바라는 시민에겐 실망스런 조치라고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서울시민의 여론을 존중해 더 엄정하고 원칙적인 평가를 통해 평가 대상 14개 자사고 전부에 대한 재지정 중단 방침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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