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제조업 분야에서 대기업 집단의 고용 기여도가 출하액 규모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통계청의 2011년 광업·제조업 조사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 분야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출하액 기준으로 52.6%에 달하지만 종사자 기준으로 1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 집단이 출하액 기준으로는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지만 종사자 기준으로는 20%에도 못 미치는 것은 그만큼 대기업이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정도가 약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나마 전년 19%보다는 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출하액 기준 52.6%는 전년보다 2.1%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공정위는 출하액 기준으로 대기업의 비중이 2.1%포인트나 상승한 것은 전체 광업·제조업 출하액 증가율이 2010년 18.0%에서 2011년 12.4%로 떨어졌지만 대기업의 증가율은 같은 기간 17.9%에서 17.0%로 떨어지는데 그친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업·제조업서 대기업 출하액 비중 53%에도 고용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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