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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자사고 일반고 전환, 2016학년도로 기울어"

조희연 "자사고 일반고 전환, 2016학년도로 기울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인 14개 자사고 가운데 평가 결과가 저조한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시점을 2016학년도로 넘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음을 내비쳤습니다.

조 교육감은 또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에 대한 교육부의 직권면직 방침에 맞서 직권면직 처분을 내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사고의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더 시간을 가질 수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2016학년도에 일반고로 전환하는 쪽으로 고민의 방향이 기울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2015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려면 다음 달 13일까지는 모든 결론이 나야 하는데 그러면 자사고가 자발적으로 전환하려 해도 시간이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 교육감은 다음 달 1일로 다가온 전교조 미복귀자 직권면직 조치 기한을 앞두고 직권면직을 비롯한 특별한 조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이라도 정부와 교육부가 마음을 열고 12월 말까지 징계를 미룰 여지를 주기를 소망한다면서 미복귀 전임자에 대한 처벌 권한은 교육감에게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음 주 월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 재지정 평가결과를 최종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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