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20분쯤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인근인 서귀포시 강정포구 남쪽 100미터 해상에서 공사현장을 둘러보던 카약 5대 가운데 4대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카약에 타고 있던 8명이 물에 빠졌으나 7명은 현장에 출동한 해경에 구조되고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습니다.
이 가운데 20살 박 모씨 등 5명은 가벼운 부상을 당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해군기지 공사를 반대하는 평화순례단원인 이들은 카약 5대에 각 2명씩 나눠타고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을 둘러보다 사고를 당했으나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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