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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내일 노인 410만명에 첫 지급

기초연금, 내일 노인 410만명에 첫 지급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기초노령연금보다 연금액을 늘린 기초연금이 내일부터 지급됩니다.

기초노령연금에 이어 기초연금도 받는 만 65세이상 약 410만명이 첫 지급 대상이며, 이달 중 기초노령연금과 기초연금을 새로 신청한 노인의 경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5일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15개 기관의 27종 공적자료와 116개 기관의 금융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과 재산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기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410만명은 내일 기초연금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존 기초노령연금 수령자 가운데 2만 3천명 정도는 14억~15억원이상의 비싼 자녀 집에 동거하거나 고액 회원권이나 승용차 등을 갖고 있어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기초연금 수령이 결정된 노인 410만명 중 93.1%인 382만명은 기초연금 최댓값을 받습니다.

기초연금 최댓값은 단독가구의 경우 20만원, 부부가구의 경우 32만원입니다.

나머지 6.9%인 28만명은 이보다 적은 기초연금을 받게 되는데, 이 중 국민연금액이 많아 기초연금이 깎인 경우는 약 11만 6천명 나머지는 소득역전 방지 감액 등에 해당합니다.

내일 기초연금 첫 지급에는 약 7천 350억원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지난달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한 기초노령연금 액수 3천500억원의 두 배이상으로 이미 지급된 기초노령연금액과 앞으로 지급될 기초연금액을 합쳐 올해 7조원 정도가 쓰일 것으로 복지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초연금 지급 대상에서 탈락했거나 기초연금액이 월 10만원에 못 미치는 만65세이상 노인을 위해 별도 지원 사업도 마련했습니다.

건강상태와 자격증, 활동경력 등을 기준으로 뽑힌 약 3만 명의 노인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월 10시간 이상 노인상담과 정보화, 치매예방봉사 등 노인 대상 활동에 참여하고, 월 10만원 수준의 교통비와 식비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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