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의 영사 면담이 북한 당국의 비협조로 넉 달째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스웨덴 대사관이 정기적인 영사 접근을 요청했지만, 북한이 석 달 넘도록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웨덴 대사관 측이 배 씨를 마지막으로 면담한 것은 지난 4월 18일로, 그동안 정기적인 면담이 이뤄져왔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공백 기간은 이례적입니다.
북한은 지난 4월 미국인 관광객 매튜 토드 밀러 씨에 이어 지난달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씨도 '적대행위 혐의' 등을 이유로 출국을 금지하는 등 모두 3명의 미국인을 억류하고 있습니다.
"北, 케네스 배 영사 면담 요청에 넉 달째 무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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