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달라진 '최하위' 한화, 상승세로 압박!

<앵커>

프로야구 최하위 팀 한화가 3년 만에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상대 팀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는 요즘 역전의 명수입니다.

어제(22일) NC와 경기에서도 막판 홈런 3개를 쏘아 올려 5점 차이를 뒤집었습니다.

이적생 조인성이 주인공이었습니다.

특유의 앉아 쏴 송구로 도루 2개를 저지했고, 9회 말 동점 홈런까지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한화는 연장 10회 말 끝내기 밀어내기로 3위 NC를 잡고 3년 만에 4연승을 달렸습니다.

무뚝뚝한 김응룡 감독도 한껏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김응룡/한화 감독 : 현재와 같이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봅니다.]

한화는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6승 가운데 5승이 역전승입니다.

이 기간 팀 타율과 방어율 모두 전체 2위로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8위 SK를 2경기 차이로 쫓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려 6년 만에 5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에이스 이태양을 NC전 선발로 내세웠는데 포수 악송구에 보크 등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