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에서 피격된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미사일이 기체를 직접 타격하는 공격을 받은 게 아니라, 미사일이 비행기 아래쪽에서 폭발해 파편들이 기체를 파고드는 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산산조각 난 동체의 사진들과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고성능 폭발물이 실린 미사일이 여객기 아래쪽 30에서 9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폭발해 '파편구름'을 만들었고 파편 하나하나가 엄청난 속력으로 기체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폭발로 고도 3만 3천 피트에서 비행하던 여객기는 크게 흔들렸고, 벌집을 연상시키는 작은 구멍들이 동체에 뚫리면서 곧바로 분해되듯 조각이 났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미사일 파편의 흔적인 작은 구멍들과 함께 동체의 외장 페인트가 군데군데 부풀어 오른 것은 초음속미사일인 러시아제 미사일에 장착된 탄두가 산산조각 나는 공격이 남기는 형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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