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거대 항공사들이 승객의 안전을 위해 로켓 공습이 우려되는 이스라엘 노선의 운항 중단을 잇달아 선언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로켓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 주변 2㎞ 지점에 떨어져 승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자 서둘러 내린 조칩니다.
미국 델타항공과 US에어웨이가 서둘러 운항 취소를 선언하자 곧바로 미국 연방항공청이 자국 항공사에 이스라엘 운항 금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뒤를 이어 프랑스의 에어 프랑스, 독일의 루프트한자, 네덜란드의 KLM 항공이 앞다퉈 운항 중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델타항공은 로켓 공습 소식을 듣고 승객 273명, 승무원 17명을 싣고 텔아비브로 향하던 항공편을 지중해 상공에서 파리로 긴급 회항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와 텔아비브를 잇는 US에어웨이와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과 텔아비브를 운항하는 유나이티드 항공도 비행기를 띄우지 않았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도 자국민에게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에 따른 신변 위험을 경고하면서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 가자 지구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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