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중동 사태를 둘러싼 불안심리가 수그러들면서 사흘 만에 반등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7% 오른 9,734.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99% 상승한 6,795.34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50% 오른 4,369.52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1.66% 오른 3,189.22로 문을 닫았다.
이날 증시는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으로 고조됐던 우크라이나 불안감이 희석되면서 반발 매수세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이 비자발급 중단과 자산 동결 대상을 확대하는 수준의 러시아 추가제재 방안을 내놓아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퍼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악재가 희석돼 증시가 반등했지만 당분간 조정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런던 증시에서 반도체 업체인 ARM은 실적개선 소식에 힘입어 5.7% 상승한 반면 유통주인 테스코와 세인스베리는 각각 3.91%와 1.41% 내렸다.
(런던=연합뉴스)
유럽증시 불안심리 감소로 사흘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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