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바마 '란초 미라지' 44억짜리 호화주택 구입설

오바마 '란초 미라지' 44억짜리 호화주택 구입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부부가 이달중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위치한 휴양지 '란초 미라지'에 425만 달러(약 43억6천만원)수준의 호화주택을 소유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21일 보도했다.

백악관은 '루머'라면서 부인했으나 현지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오바마 부부가 란초 미라지에 저택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의 날' 연휴 주말을 란초 미라지에서 보내면서 저택 구입설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오바마는 올해 초에도 업무와 골프를 겸해 이곳에 머물렀으며 포큐파인 크리크에 있는 소프트웨어업체 오러클 공동 창업자 래리 엘리슨의 개인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겼다고 현지 신문 '데저트 선'이 전했다.

오바마 부부가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저택은 주변 지역을 포함해 8천232 평방피트 규모이며 부근에는 큰뿔 양 보호구역이 있는 전망좋은 언덕이 위치해있다.

1993년 지어진 저택은 침실 4개, 욕실 4.5개를 갖춘 본관 이외에 침실 3개, 욕실3개 규모의 별채와 운동시설까지 있다.

이밖에도 폭포가 있는 풀장과 2개의 스파, 모래 벙커가 있는 퍼팅 그린 등이 있는 호화 저택이다.

이 집은 10년전 39만7천500 달러에 팔렸고 8년전에는 1천250만 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며 백악관에서 일했던 오바마의 친구 마이클 스미스가 이웃에 살고 있다.

퇴임후 란초 미라지에 정착하는 미 대통령은 오바마가 처음이 아니다.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이 이곳에 와 살았고 여러 대통령들이 방문하거나 머물렀다.

그런 이유로 란초 미라지는 '대통령들의 쉼터'라는 이름을 얻었다.

전직 대통령 이외에 유명 연예인 프랭크 시나트라, 밥 호프, 빙 크로스비 등도 생전에 이곳에 저택을 소유했다.

LAT는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시카고에도 자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