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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록 시대, '잊혀질 권리' vs '알 권리'

[SBS 스페셜] 나를 잊어주세요 - 모든 것을 기억하는 사회④

일반적으로 기록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생활 속에 들어온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디지털 기록을 생성하고 저장하는 일에 집중했다. 우리는 망각이 사라진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인터넷에 남아있는 개인기록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니 요즘에는 전문적으로 디지털 기록을 지우는 업체들까지 등장했다. '잊혀질 권리'와 '알 권리'에 대한 의견도 갈린다.

순간적인 실수로, 혹은 타인의 악의적인 의도로 확산된 기록이 있을지 모른다. 지우고 싶지만 스스로 지울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났다면, 우리는 저장보다 지우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이번 주 'SBS 스페셜'에서는, 망각이 사라진 시대에 대안으로 떠오른 잊혀질 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디지털 주홍글씨를 새기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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