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국경 인근에 위치한 이집트 검문소가 무장 괴한의 공격을 받아 군인 21명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집트 군은 중화기가 장착된 차량들에 나눠 탄 무장괴한 20여명이 수도 카이로에서 서쪽으로 630㎞ 떨어진 사막의 검문소를 기습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괴한들의 유탄발사기 공격이 검문소의 무기 저장고에 명중해 인명 피해가 컸다고 군은 설명했습니다.
이집트 관영 메나 통신은 무장괴한 가운데서도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7월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쿠데타로 물러난 이후 이집트 군경에 대한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공격이 증가했습니다.
이번에 피습된 국경검문소는 몇 달 전에도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아 군인 6명이 숨졌습니다.
이집트 국경 검문소 피습…군인 2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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