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분리세력 반군을 테러단체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19일(현지시간) 포로셴코 대통령이 프란스 팀머만스 네덜란드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동부지역 분리세력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은 "국제 테러단체"라고 지적하며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포로셴코는 이 자리에서 "테러리스트는 반드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도 전날 기자들을 만나 분리주의 반군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를 격추했으며 이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체뉵 총리는 "러시아인들은 도를 넘어섰다"며 "이것은 국제 범죄로 그들은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돼야 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이번 사고기 탑승자 298명(승무원 15명) 가운데 자국민이 189명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알마티=연합뉴스)
피격에 우크라 대통령 "반군, 테러단체 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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