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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대표팀 평가전…후임 감독은 언제?

<앵커>

축구대표팀이 9월 초에 남미의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 잇달아 평가전을 치릅니다. 당장 한 달 반 뒤면 경기죠. 후임 감독 선임이 더 급해졌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5일 베네수엘라와, 9월 9일에는 우루과이와 홈에서 대표팀 평가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두 나라 모두 경기를 갖는 데는 합의했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입니다.

FIFA랭킹 30위 베네수엘라는 브라질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6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우리와는 A매치를 치른 적이 없습니다.

FIFA랭킹 6위인 우루과이는 이번에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16강전에서 콜롬비아에 져 탈락했습니다.

우리와는 4년 전 남아공월드컵 16강전 이후 첫 대결로, 간판스타 수아레스는 FIFA의 '핵이빨 사건' 징계로 출전할 수 없습니다.

9월 초에 평가전이 잡힌 만큼 대표팀 새 감독이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결정돼야 하는데 홍명보 감독 후임자 선정 작업은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감독을 뽑을 새 기술위원회도 아직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누가 되든 차기 사령탑은 데뷔전부터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가 같은 기간 날짜만 바꿔 일본과도 경기를 치를 예정이어서 우리와 일본의 간접 비교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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