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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 남자' 이정현 vs '친노' 서갑원 정면 대결

'朴의 남자' 이정현 vs '친노' 서갑원 정면 대결

임찬종 기자 cjyim@sbs.co.kr

작성 2014.07.19 20:29 수정 2014.07.21 19: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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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7·30 재보선의 격전지를 돌아보는 순서입니다. 전남 순천·곡성에는, 전·현직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이 맞붙고 있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곡성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홍보수석을 역임한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입니다.

[이정현/새누리당 후보 : (제가 호남에서 당선되면) 정말 수십 년 동안 지긋지긋한 지역구도 타파에 하나의 물꼬가 트인다고 생각합니다. 저 이정현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의 정치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고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정말 몇십 년 앞당기는 (것 입니다.)]

순천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과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서갑원/새정치민주연합 후보 : 이번 선거는 국민을 무시하고 호남을 무시하고 세월호 참사로 아까운 생명을 다 희생시킨 무능하 고 무책임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이 정면으로 맞붙으면서 전남 순천시 곡성군 보궐선거에 전국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5만 8천 명인 순천 인구가 2만 7천 명인 곡성의 9배가 넘는다는 점에서 서갑원 후보가 다소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현 후보는 현 정부 실세로서 호남 지역에 예산 폭탄을 쏟겠다는 공약으로 지역민심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김선동 전 의원의 지역구를 되찾겠다면서, 통합진보당 이성수 전 전남지사 후보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또 전라남도 교육 의원 출신 김동철 후보와 광주지법 판사를 역임한 구희승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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