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진도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도산 농수특산물 구매와 진도 방문하기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우선 진도 농수산특산품 구매와 진도 방문하기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공공기관과 관계기관 단체 직원 등이 추석맞이 선물을 진도산 특산품으로 마련해 보내기로 했다.
다음 달 중으로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 마트와도 연계해 판매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도 방문하기와 관련해 중앙부처 공무원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가 여름휴가를 희생자 유족 위로와 자원봉사, 진도 관광명소 탐방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도(道) 단위 행사는 진도군에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어려운 진도군민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과 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기관 자금 대출 시 3% 이자 중 2%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전남도는 18일 개최한 부시장·부군수 회의에서도 각 시군의 참여를 호소했다.
진도지역은 세월호 참사 이후 진도 특산품 판매와 관광객 방문 급감 등으로 군 전지역의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관광업계, 특산품점, 낚시점, 숙박업소와 식당 등이 매출 감소로 일부 폐업을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특히 실종자 수색 중 야간 조명탄의 장기간 발사로 꽃게, 멸치, 오징어 등이 잡히지 않는데다 판로까지 부진해 어민 피해도 극심하다.
전남도 관계자는 18일 "진도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세월호 사고 이후 기름 유출 및 마을 어업 등 직접적인 피해로 130억원, 연안어업, 낚시업 등 간접피해는 2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무안=연합뉴스)
전남도, 세월호 여파로 휘청이는 '진도 경제 구하기' 나서
진도산 특산품 구매·진도서 휴가보내기·도단위 행사 진도서 개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