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시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 당분간 못한다"

서울시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 당분간 못한다"
서울시가 롯데가 제출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신청에 대해 사실상 승인을 거부했습니다.

서울시는 각종 안전사고, 석촌호수 수위 저하, 싱크홀 발생 등으로 시민 불안이 커진데다 시민자문단도 다수 미비사항을 지적하자 내부 검토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부서들과 시민자문단은 공통적으로 교통대책, 공사장 안전대책, 피난방재 대책이 미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임시개장 후 잠실역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을 안정시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롯데 측에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잠실역 주변 교통체계개선사업, 택시정류소와 관광버스 승하차 공간 확보 공사를 임시사용 승인 전까지 마칠 것과 공사차량 안전 확보 대책, 교통량 감축 방안 제출을 주문했습니다.

2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자문단도 저층부 임시개장에 대해 "석촌호수 수위 저하 등 사회적 논란이 많고 임시개장 땐 하루 수십만 명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수 유출 문제에 대해선 "전문가 간에도 의견이 서로 달라 조사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하수 유출이 건물 안전성에 지장을 주는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