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직행 좌석형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 금지가 시행된 첫 날 일부 지역에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지자체와 운송업체들이 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면서 서울시내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정류장에는 버스와 승객들이 길게 늘어서 혼잡을 빚었습니다.
하지만 승객 스스로 평소보다 일찍 집에서 나서거나 현장 점검에 나선 담당 공무원들이 입석 승차를 아예 막지는 않아 출근 대란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는 한 달 동안 현장 점검한 뒤 8월 중순부터 입석 운행을 단속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증차 버스 부족과 노선정리 미비 등 근본적인 대책이 미흡해 휴가철과 각급 학교 방학이 끝나면 '출근대란'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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