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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 학연·지연으로 얼룩진 '그들만의 리그'?

[뉴스토리-예술원 회원의 조건]

건반위의 구도자(求道者) 피아니스트, 백건우!
물방울 화백으로 너무나 유명한 화가, 김창열!

이들은 해외에서 찬사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예술가들이다.

그런데 이 두 예술가들이 2014년 대한민국예술원 신입회원에서 탈락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예술계 안팎에서는 해외파를 경시하는 국내파 회원들의 텃세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존 회원들이 새로운 회원을 선출하는 제도 때문에 기존회원들과의 친분이나 학연이 없는 사람은 예술회 회원이 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유명 예술가는 무슨 이유로 예술원에서 탈락했을까? 신입회원을 선정하는 그날, 대한민국 예술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대한민국 예술원은 친분, 학연으로만 이루어진 ‘그들만의 리그’일까?

'SBS 뉴스토리'는 백건우, 김창열 두 예술인의 예술원 탈락 사건의 진실을 확인해 보고, 대한민국예술원에 또 다른 문제는 없는지 집중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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