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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넉달 스포츠센터 천장 균열…회원들 불안

리모델링 넉달 스포츠센터 천장 균열…회원들 불안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지 넉달 된 수원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천장에 균열이 생겨 회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Y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 출입문 주변 천장이 길이 30㎝, 폭 2㎝가량 균열과 함께 아래로 불룩 튀어나와 있는 것을 시설점검 중이던 직원이 발견했습니다.

센터 측은 곧바로 주변 출입을 통제한 뒤 오전 8시 40분부터 천장 50여㎡를 뜯어냈습니다.

다행히 균열을 조기에 발견, 출입을 제한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원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회원은 "서울에서 한 백화점 천장이 무너진 사고가 난 지 얼마 안 됐는데 공사 4개월만에 천장에 균열이 생겼다니 불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스포츠센터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위탁해 운영하는 곳으로 회원이 3천500여 명에 이릅니다.

센터는 올해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 달 간 1층 로비와 샤워장 등 2천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천장이 무너져내린 것은 아니었고 균열이 발견돼 출입을 통제하고 공사를 진행한 것"이라며 "최근 에어컨 설치 문제로 천장을 손본 적이 있는데 그게 사고 원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골프연습장 1층 타석 진입문 쪽만 일부 통제할 뿐 연습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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