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독일은 연장 후반 8분에 터진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겼습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다시 우승한 독일은 통산 4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월드컵 84년 역사상 남미 대륙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럽팀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메시를 앞세워 통산 세번째 우승을 노렸던 아르헨티나는 1990년 월드컵 결승에 이어 또 한번 독일의 벽에 막혀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