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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야당은 청와대에 부적격 후보자들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라고 압박했습니다.

2.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가 종합질의를 끝으로 기관보고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11일) 질의에서는 청와대와 해경, 감사원을 비롯해 정부 기관들의 총체적인 대응 실패가 쟁점이 됐습니다. 태풍 너구리 때문에 중단됐던 세월호 선체 수색은 이르면 오늘 밤 재개됩니다.

3.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폭염이 오늘 고비를 넘기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내려가는 것을 비롯해 폭염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에는 일요일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5. 날이 더워지면서 한강공원 찾았다가 음식까지 시켜먹는 사람들 적지 않습니다. 강바람 쐬면서 즐길 수 있는 괜찮은 나들이지만 해도 너무합니다. 한강 공원이 광고지와 음식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4. 취업난을 견디지 못한 20대 청년들이 건설현장 일용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건설 일용직으로 일한 근로자 10명 중에 1명이 20대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정부는 고용률이 65.6%로 사상 최고치라고 발표했지만 정작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남의 얘기입니다.

6.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와 전기온수기를 확인했더니 위생 관리 실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탱크에서 시커먼 먼지와 물때가 묻어나오는가 하면 1년 동안 위생점검을 하지 않은 정수기도 있습니다.

7. 오늘은 UN이 정한 세계인구의 날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10년 넘게 세계 최저수준 출산율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보육지원에 신혼부부 전세자금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미지수입니다.

8. 독일 정부가 베를린 주재 미국 중앙정보국 최고 책임자를 추방했습니다. 우방인 자국 내에서 첩보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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