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1일)은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용인 중앙시장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용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이 대변신에 나섰습니다.
점포의 간판들이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었고 시장을 알리는 홍보물이 만들어졌습니다.
강남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용인 중앙시장에서 30년 넘게 만두집을 운영해온 민선영 씨는 사회 흐름에 맞게 새단장을 하고 싶었지만 막상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강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가게의 전통과 의미를 살린 새로운 로고를 무료로 만들어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학생들이 해주는 게 믿을만 할까 하는 미덥지 못한 마음도 있었지만 막상 로고를 받아보고는 세련된 디자인에 깜짝 놀랐습니다.
[민선영/용인중앙시장 일미만두 주인 : 신세대적으로 갈까도 했는데 오래됐다는 전통을 살리기 위해서 한문으로 공간에 '일미'라는 한자를 써넣었다.]
강남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그동안 용인 중앙시장 10개 점포가 새단장을 했습니다.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서 학생들은 6개월 동안 중앙시장 곳곳을 누비며 점포의 특성과 의미를 살린 디자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윤/강남대 시각디자인과 4학년 : 디자인에 관심없으셨던 시장 상인분들과도 의견을 조율하게 되고 하다보니까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나중에는 잘 진행이 되어서 정말 가슴 뿌듯한 것 같아요.]
학생들은 점포별 로고 외에도 중앙시장을 브랜드화한 다지인도 만들어 상인회에 기부했습니다.
[이순환/중앙시장 상인회장 : 간판 디자인들이 다 옛날 거라 새로 디자인을 하고 나서 고객들한테 호응도가 좋습니다.]
[정찬민/용인시장 :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단입니다. 앞으로도 학교뿐 아니라 일반기업과도 이런 사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강남대 학생들은 점포별 상징과 쇼핑백, 그리고 포장지와 홍보전단지 디자인도 만들어서 상인들에게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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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성남시 고등동 보금자리 사업을 위한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고등동 보금자리 사업은 수정구일대 57만 제곱미터 규모의 토지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3천135가구를 건설하는 국책사업입니다.
토지보상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내년 6월을 전후해 택지 조성공사가 시작될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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