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쌀 천8백만 톤을 국내외에 방출할 계획입니다.
태국 영문 일간지 더네이션은 상무부가 정부 보유 쌀 천8백만 톤을 앞으로 3년 동안 점진적으로 방출하기로 했으며, 이 계획을 다음 달부터 실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군부는 지난 5월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뒤 정부 보유 쌀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정부미 방출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상무부는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쌀을 방출할 것이라며, 외국 정부와 농산물 선물시장, 쌀 수출업체, 국내 쌀 거래상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쌀 판매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무부는 올해 하반기에 매달 쌀 50만~60만 톤을 방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올해 상반기에 쌀 5백35만 톤, 27억 달러어치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쌀 수출이 물량이 약 50%, 가격으로는 19% 증가했습니다.
태국산 쌀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수출이 전체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무부는 이달 안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쌀 수입 업체와 기관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태국은 중국에 쌀 백만 톤을 수출하기로 계약했으며, 이 가운데 10만 톤을 이미 수출했습니다.
태국 정부, 3년 동안 쌀 1천800만 t 방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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