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방수팩에 대한 소비자 피해 관련 상담이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방수팩 피해 관련 상담 건수가 2012년 37건에서 지난해 111건으로 3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들은 방수팩이 수심 수십 미터에서도 이른바 '완벽한 방수'가 된다고 광고하지만 대부분 폴리염화비닐이나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져 쉽게 찢어지거나 물이 샐 수 있다고 연맹 측은 설명했습니다.
연맹 측은 또한, 방수팩의 하자로 스마트폰을 못 쓰게 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많지만 사은품으로 방수팩을 받거나 제품 하자 입증이 어려워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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