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웨루(岳麓)구 간즈(干子)촌에서 10일 오후 5시(현지시간)께 유아원 차량이 저수지에 빠져 원생 등 11명이 사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전했다.
사고 차량은 창사 시와 인접한 후난성 샹탄(湘潭) 시 위후(雨湖) 구의 러러왕(樂樂旺)유아원 소속 미니 버스로, 원생들을 귀가시키는 중이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8명의 유아원생과 2명의 교사, 운전사 등이 모두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난 곳은 면적 10여 무((畝·1무는 약 667㎡), 깊이 7~8m의 저수지에 접한 산길이었으며, 난간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저녁 한 주민이 저수지에 야간 낚시를 하러 갔다가 물속에서 불빛이 깜빡이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후난성 당국은 11일 새벽 사고 차량을 저수지에서 인양해 탑승객 11명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상하이=연합뉴스)
中서 유아원 버스 사고로 11명 사망…저수지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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