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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아이스 커피 얼음 위생 '합격'

<앵커>

여름엔 얼음이 들어간 커피나 음료수 많이 찾으시죠. 소비자원이 이 얼음의 위생을 검사했는데 다행히 문제가 없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소비자원이 시판 중인 식용 얼음을 모아 검사한 결과, 위생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대형 유통점에서 파는 식용 얼음 8종류와 커피 전문점 등 업소 20곳에서 얼음을 모아 조사한 결과 모두 양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일반 세균 등이 이뤄졌는데, 일부 커피전문점에서 일반 세균만 기준치 이하로 나왔을 뿐 대장균 등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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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이 13주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올랐습니다.

서울은 한강 북쪽 지역이 0.02% 내렸지만, 한강 남쪽은 0.02% 오르면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아파트값도 0.02% 올랐는데,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거래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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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금괴 밀수 적발이 크게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올 상반기에 금괴 밀수 19건, 모두 63kg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가로는 28억 4천만 원어치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6억 2천만 원어치 적발에 비하면 3.5배 이상 늘어난 셈입니다.

밀수 금괴는 일부 부유층들이 재산을 몰래 숨겨두거나 도피시키는 용도로 이용돼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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