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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2만t급 화물선 발전기 고장

10일 오전 9시께 제주 추자면 해암서(소관탈) 서쪽 11㎞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컨테이너선 O호(2만2천662t·승선원 21명)가 주 발전기가 고장 났다며 선사를 통해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O호는 한동안 표류하다 해암서 남서쪽 13㎞ 해상에 닻을 내린 뒤 비상발전기 1대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에는 철가루 1만4천t 가량이 실려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현장에 3천t급 경비함정을 보내 수리공이 현장에 도착해 수리를 마칠 때까지 화물선 안전관리를 할 방침이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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