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바닥에 땅굴을 만들어 놓고 근처 지하 송유관에 파이프를 꽂아 기름을 빼돌린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석유관리원과 대한송유관공사의 신고를 받고 지하시설을 설치해 거액의 석유제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주유소 대표 김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송유관공사는 전남 여수에서 경기 성남시 판교저유소까지 연결된 송유관에서 압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감지하고, 석유관리원은 의심 지역 주유소의 수급거래자료를 분석해 경찰에 제공했습니다.
경찰과 석유관리원의 현장 조사 결과 주유소 대표 김 씨 등이 사무실 바닥에 깊이 3m, 길이 25m의 땅굴을 파고 주유소 지하탱크와 근처 송유관로를 파이프로 연결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 등은 3차례에 걸쳐 송유관로에서 기름 6만 2천 리터, 1억 천만 원 어치를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짜 석유를 판매한 정황을 포착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