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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삽시도 인근 바다서 어선 침수…선원 3명 구조

어제(7일) 오후 6시 50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남동쪽 0.55마일 해상에서 4.78t급 어선 D호가 암초에 부딪히면서 기관실이 침수돼 선원 3명이 긴급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D호 선장 조모(59)씨는 "삽시도와 불모도 사이에서 조업하던 중 배 밑부분이 암초에 부딪히면서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고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보령해경은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과 민간 자율구조선을 현장에 투입해 선원들을 구조한 뒤 배수작업을 하면서 D호를 대천항으로 예인했습니다.

보령해경의 한 관계자는 "선박 출항 전 항해장비와 기관실,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항해 중에는 암초 지역 등을 잘 숙지하고 운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사고를 목격하면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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