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주말 독립기념일 연휴기간에 무려 82명이 총상을 입고 이 가운데 14명이 숨졌다고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은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시카고 내 빈곤 지역인 사우스사이드 등 남부 지역에서 모두 10건의 총기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사고는 누군가가 남녀 커플에게 총을 쏴 한 명이 다치자 보복 차원에서 다른 두 명이 가해자에게 총을 쏘는 바람에 피해가 커졌습니다.
특히 주변에 있던 무고한 사람들까지 총을 맞게 되자 경찰 특공대가 출동하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5일 이틀에 걸쳐 시카고 경찰은 무려 5명에게 총을 발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두 발은 총기를 내려놓기를 거부한 14세와 16세 소년 두 명에게 명중해 이들 모두 숨졌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월요일로 넘어가는 심야에도 총격 사건이 잇따라 터져 모두 4명이 사망했으며 무려 26명이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