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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도전하는 60대 형제

[이 시각 세계]

60년 넘게 한 몸으로 살아온 샴쌍둥이 형제가 세계 최고령 기록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1951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난 로니와 도니 형제인데요, 이들은 머리와 심장, 두 팔은 따로 존재하지만, 복부 아래 기관과 다리는 공유하고 있는 샴 쌍둥입니다.

몸은 붙어 있지만 누구보다 건강했던 형제는 일찍부터 서커스 기술을 익혀 가족의 생계를 지원했는데요, 이들은 오는 10월 생일이 지나면 태국 샴쌍둥이 형제가 갖고 있는 62세 기록을 1살 앞질러 최고령 샴 쌍둥이로 기네스북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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