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 의원이 다음 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북한 평양의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프로레슬링 대회를 북한과 공동 주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노키 의원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계획을 밝히고 이번 대회에 미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 프로레슬링 선수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선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노키 의원은 또 레슬링 대회를 위해 방북했을 때 북한 고위급 관리들과 회담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노키 의원은 지난 1995년에도 평양에서 국제프로레슬링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프로레슬러 출신인 이노키 의원은 현재 비영리법인 체육평화교류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체육평화교류협회의 평양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노키 의원과 북한의 장웅 국제태권도연맹 총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대회조직위원회의 주최로 국제프로레슬링대회를 오는 8월 말 개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日 이노키 "내달 말 北 국제레슬링대회 공동 주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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